SOAP is simple?

웹 서비스를 자주 다루다보니 이젠 SOAP에 익숙해질 법도 하다. 그런데 여전히 SOAP의 정의가 Simple Object Access Protocol이란 점을 생각하면 웃음만 나온다.

SOAP이 어딜 봐서 간단하다는건지. SOAP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XML Schema해도 벌써 골이 아플 지경이다. 솔직히 VS.NET 같은 훌륭한 지원 도구가 없다면 접근하기조차 쉽지 않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유효성 테스트도 통과 못하는 엉터리 XML Schema도 많이 봤다. 아마도 그들은 VS.NET과 같은 도구의 도움조차 받지 못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SOAP이 쉽다는 것은 이 프로토콜을 홍보하는 벤더 직원이나 하는 말이다.

P.S. 그렇다고 해서 SOAP이 쓸모없는 고철 덩어리에 지나지 않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 어지간히 복잡한 객체도 표현해 낼 수 있는 확장성 때문에 주요 벤더들이 SOAP을 지원하는 것이다.

최 재훈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고성능 서버 엔진, 데이터베이스, 지속적인 통합 등 다양한 주제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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