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사회개혁가라 믿는 그들

그러나 마르크시즘과 그 이후의 철학을 신념으로 삼는 사람들은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맹목적인 진화론과 기계적인 결정론으로 세상의 흐름을 보는 지나친 단순화이다. 마르크스처럼 모든 사회적, 역사적인 삶을 오직 하나뿐인 법칙에다 예속시킨다는 점이다. 마르크스적인 인간은 대체로 고정관념을 가진 스테레오타입(stereotype)이 많다. 단순하고 기계적인 철학에 지나치게 묻힌 나머지 일상생활의 모든 사물과 사태를 새롭게 지각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딱딱하게 굳어진 ‘고목’은 창조적인 활동이 불가능하다.

옵저버

최 재훈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고성능 서버 엔진, 데이터베이스, 지속적인 통합 등 다양한 주제에 관심이 많다.
Close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