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기술 지원

뉴욕 타임즈의 David Pogue가 기술 지원 센터에 방문했더니, 센터에선 가장 재미있는 전화 내용을 녹음한 CD를 주었다.

고객: 도와주세요. 컴퓨터가 잠겼는데, 아무리 11을 아무리 쳐도 풀리지가 않아요.

상담원: 11이라니 무슨 말씀이세요?

고객: 화면에 이렇게 적혀 있어요. "Error Type 11"

한번은 상담원이 지시를 내릴 때마다 고객이 이상할 정도로 한참 있다가 반응한 적이 있었다.

상담원: 고객님, 제가 설명을 드릴 때마다 한참 있다가 대답을 하시네요. 컴퓨터가 느려서 그러세요?

고객: 아니예요. 이 컴퓨터를 정말 엉터리로 설계해서 그래요. 마우스를 클릭할 때마다, 키보드를 빼내고 마우스를 꼽아야 해요. 키보드를 쓰고 싶으면, 마우스를 빼야 하구요. 잭(jack)이 하나 뿐이거든요.

상담원: 고객님, 키보드에 잭이 하나 더 있는 걸 모르셨어요? 마우스를 키보드에 꽂으시고, 키보드를 컴퓨터에 연결하시면 됩니다.

고객: 정말요? 잠시만요. 맞네요. 이제 알겠네요! 맙소사. 이렇게 쉬운 거였다니!

상담원: 그냥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얼마 동안이나 그런 식으로 컴퓨터를 사용하셨어요?

고객: 6주나 그랬어요!

출처: Funny tech support transcripts

최 재훈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고성능 서버 엔진, 데이터베이스, 지속적인 통합 등 다양한 주제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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