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toiseSVN 인증 캐시 날리기

Google Code에 소스코드를 커밋할 때 SVN 아이디는 두 가지 형태를 지원한다. 구글 계정의 아이디가 myid 라 하면 myid 만 입력해도 되고 [email protected] 처럼 전체 이름을 써도 된다.

어찌된 영문인지, 무슨 생각이었는지 긴 아이디로 인증을 받았는데 이게 CruiseControl .NET의 EMail Publisher를 쓸 때 문제가 됐다. 인증 아이디 뒤에 @gmail.com 을 붙여 이메일 계정을 생성하게 했는데 긴 아이디로 인증을 받아놨다 보니 [email protected]@gmail.com 이 되어 버렸다. 혼자 쓰는 거라면 ccnet.config (CruiseControl .NET의 설정 파일)을 고쳐도 되겠지만 함께 일하는 사람이 있으니 내가 인증 정보를 고쳐야 할 판.

그런데 TortoiseSVN 의 설정 화면을 아무리 뒤져도 인증 정보가 없다. 답만 말하자면 "%APPDATA%\Subversion\auth" 폴더에 인증 정보가 저장된다. 이 폴더를 그냥 지워버리면 인증 캐시가 날아가고 다음 번에 커밋할 때 로그인 창이 뜬다. 인증 정보를 바꿀 기회가 생긴다.

@echo off
rmdir /s /q "%APPDATA%\Subversion\auth"

가만 보면 TortoiseSVN 이 설치된 경로가 아니라 Subversion 의 응용프로그램 데이터 폴더에 인증 데이터가 저장된다. TortoiseSVN 이 내부적으로 Subversion 클라이언트를 이용하는 것도 한 이유겠지만 이렇게 함으로써 별도로 설치한 SVN 클라이언트와 인증 캐시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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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재훈

Kubernetes, DevSecOps, Golang, 지속적인 통합 등 다양한 주제에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