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지다

016 벚꽃과 자전거 #1

벚꽃이 바람에 실려 떨어져 나가길래 이때다 싶어 사진 찍으러 나갔다. 하지만 신통치 않은 사진만 잔뜩 남게 되었다. 오전에 찍은 사진은 빛을 제대로 잡아내지 못해서 침침하고, 오후에 찍은 사진은 초점 기법을 익힌답시고 나선 덕분에 보기에도 안쓰럽다. 몇 장은 그럭저럭 잘 나와줘서 다행이긴 하다.

최 재훈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고성능 서버 엔진, 데이터베이스, 지속적인 통합 등 다양한 주제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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