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퇴근 후에 소설을 읽거나, 영어 공부를 하고, 업무와 관련된 DB 또는 .Net에 대해 공부해 온지 반년이 넘었다. 이 정도 되면 자신감도 많이 쌓이고, 뭔가 해내고 있다는 자부심이 생길 법하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낄 뿐이다.

최근에는 이런 자괴감을 돌파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다. 그리하여 자격증을 따보기로 맘 먹었다. 나는 자격증을 따기 위해 노력하는 일이 쓸모없다고 생각해왔다. 시험을 위한 공부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한번쯤 도전해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다.

오늘 귀가한 후에 Microsoft의 인증시험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 중에 MCDBA와 MCSD에 호감이 간다. 각각 Database와 .Net Architecture에 관한 인증 시험이다. 그 동안 이 두 분야에 대해 비교적 집중적으로 공부해왔기 때문에, 일관성이라는 측면에서 해볼만 하리라 생각한다. 두 자격을 모두 따려면 약 12개 정도의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매 1개월마다 하나 또는 두개씩 통과해서 1년 안에 두 자격증을 손에 거머쥐겠다.

이로써 새로운 과제를 스스로에게 부여했다. 전에 계획했던 다른 과제를 위한 시간 배분은 대폭 축소해야 하고, 새로운 도전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시험을 위한 공부를 지양하고, 진정한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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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재훈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고성능 서버 엔진, 데이터베이스, 지속적인 통합 등 다양한 주제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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