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이든 일이든 한가지 원칙이 있다.
이것은 2003년 봄학기에 ‘컴퓨터 윤리와 사회문제’ 과목을 수강할 때, 교수님께서 지겹도록 하신 말씀이다.
’자기 돈 들여서 사업하면 멍청이다.’ 라는 것이다.
한국 사회에서는 ‘자기’ 돈이나 ‘친척’ 등의 돈을 투자해서 사업을 하곤 한다.
아니, 오히려 그런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많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행동이 실패할 경우에는 손해가 막심하다. 더군다나 성공 가능성도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약 가능성이 높다면 투자가가 넘쳐날테니, 굳이 자기 돈을 쓰거나 친척 등의 돈을 빌리지도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