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을 고려한 블로깅

언제부턴가 저작권을 고려해서 조심스럽게 블로깅을 하게 됐다. ‘펌’은 하지 않게 됐고, 덕분에 다른 이의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나만의 사고를 전개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난감한 점이 하나 있는데, 내가 인용했던 글이 웹상에서 사라지거나 다른 곳으로 옮겨진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인용한 글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거나, 다른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면 괜찮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난감하기 짝이 없다.

오늘 파킨슨의 법칙을 읽다가, 이 자료를 어떻게 보관할 수 없을까 하는 고민에 빠졌다. 단순히 링크만 갖고 있자니 불안했다. 그런데 불현듯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이 아닌가. 글을 블로그에 복사해놓고, 복사한 글을 나만 볼 수 있게 하면 되지 않겠는가. 여태 이런 간단한 생각을 왜 떠올리지 못했나 모르겠다. 혹시 이 방법에도 법적 문제가 있을지 모르니까, 좀더 알아보기는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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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재훈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고성능 서버 엔진, 데이터베이스, 지속적인 통합 등 다양한 주제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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