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

거북목 증후군에 걸린 듯 하다. 운동할 곳이 가까이 있던 시절엔 목이 뻐근할 때마다 지하실로 내려가곤 했는데, 환경이 변하다 보니 이런 일도 있다. 의사 진단이 아닌 내 진단에 의하면, 다초점렌즈 및 안경 흘러내림 때문에 발병한 게 아닌가 싶다.

거북이 목 증후군에 시달리다 보니, 바른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됐다. 이런 몹쓸 증후군에 걸리지 않으려면 우선 발바닥이 바닥에 수평으로 붙도록 의자 높이를 조정한다. 그리고 키보드를 두드릴 때 팔이 수평으로 놓여야 한다. 팔꿈치가 직각으로 굽도록 말이다.

그런데 이렇게 하려면 키보드 높이를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높낮이가 바뀌는 키보드 선반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선반은 잘 흔들릴 뿐더러 키보드를 한 자리에 고정시켜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높낮이 조절이 되는 책상이다. 근무 시간 중에 일부는 똑바로 서서 업무를 볼 수도 있는 물건이다.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

Adjustable Table

예전엔 이런 책상을 누가 사나 했는데, 조엘이 자기네 회사에서 쓰려고 주문했단다.

님 좀 짱인듯!

님 좀 짱인듯

돈 많이 벌어서 사무실 가구 좀 재정비했으면 좋겠다. 지금 책상이나 의자가 나쁘다곤 못하지만, 역시 조엘에겐 못 당하겠다. 언젠간 꺾어줄테다!

최 재훈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고성능 서버 엔진, 데이터베이스, 지속적인 통합 등 다양한 주제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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