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첫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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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 last modified:December 4, 2023

경영

후쿠시마 제2원전은 어떻게 살아남았나

제2원전 사람들이 했던 것처럼 모두가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고 또 끊임없이 업데이트 하는 과정을 미국의 조직이론가인 칼 와익은 ‘센스메이킹(의미화)’이라고 불렀다. 마스다 소장은 정보를 수집하고, 계획을 세우고, 또 상황에 맞게 계획을 수정하는 모습을 침착하고 자연스럽게 직원들에게 공개했다. 이런 리더십은 조직이 급변하는 상황에 대처하는 데 도움을 준다.

위기가 닥치면 리더들은 부하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안정감을 줘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기 마련이다. 그래서 ‘나만 믿어라’ ‘다 잘될 거다’는 식의 지키지 못할 연설을 하는 경향이 있다. 마스다는 이런 유혹에 빠지지 않았다. 그는 직원들 스스로 어떤 위험에 빠져 있는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제2원전을 살려낸 그는 2014년 4월부터는 제1원전의 해체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Quora) 페이스북 아키텍처는?

공개 안 된 자체 기술은 어차피 내가 쓸 방법이 없으니 흘려 듣고 나머지 주옥 같은 정보 중 일부만 발췌하면,

  • 영속적인 자료 저장은 MySQL, Memcached, 하둡 HBase를 사용한다. Memcached는 일반적인 범용 캐시 목적 뿐만 아니라 MySQL용 캐시로 사용된다. (옮긴이 주: 최근에는 SSD를 고려한 MySQL 패치로 성능 개선이 가능해져 Memcached 사용을 대폭 줄였다는 소식도 있다)
  • 오프라인 프로세싱은 하둡과 하이브를 사용해서 수행한다.
  • 로깅, 클릭, 피드와 같은 데이터는 Scribe를 사용해 전송하며, Scribe-HDFS를 사용해 HDFS에 저장된다. 맵리듀스를 사용해 후속 분석이 가능해진다.
  • HTTP 프록시를 위해 Varnish Cache를 사용한다. 고성능 고효율로 인해 페이스북에서는 이를 선호한다.

MySQL 101: Monitor Disk I/O with pt-diskstats

pt-diskstats is one of the finest tools from Percona Toolkit. By using this tool you can easily spot disk bottlenecks, measure the IO subsystem and identify how much IOPS your drive can handle (i.e. disk capacity).

디스크 성능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분석하는데 도움 주는 리눅스용 도구. MySQL 전문 컨설팅 회사인 Percona에서 내놓은 Percona Toolkit의 일부이다.

생산성

Standard Flavored Markdown

Consider this simple Markdown example:

blah blah blah

Just for that, I count fifteen different rendered outputs from 22 different Markdown parsers.

Markdown은 간결한 문법으로 글쓰는 사람에게 인기가 많지만 표준이 없고 소프트웨어마다 구현이 다르다. 자신에게 맞는 도구를 찾아 실험을 거듭하곤 하는데 이를 막으려면 표준안이 필요하다. 이번엔 제법 이름있는 업계 관계자가 나서서 표준을 선언, 아니지 제안했으니 뭔가 변하겠지.

Markdown으로 글 쓰고 정리하기

수면의 중요성

업계 소식

Miyamoto says the passive attitude of casual gamers is pathetic

Fortunately, because of the spread of smart devices, people take games for granted now. It’s a good thing for us, because we do not have to worry about making games something that are relevant to general people’s daily lives.

닌텐도가 캐주얼 게임으로 유명하지만 실은 매우 하드코어한 게임을 즐겨 만들던 곳이고, 모바일 게임이 득세한 덕분에 캐주얼 사용자층까지 배려할 필요가 없어져서 오히려 좋다는 이야기를 한다.

클디

후배 회사에 좋은 소식이 있어서

재밋거리

부산 여행을 간다면

맛집 탐방해야지.

The physicist on writing, the writer on physics.

페인만 교수가 나가고 빌과 솔, 그리고 저는 칠판 위에 적힌 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 채 칠판을 쳐다보고만 있었습니다. 아마도 중요한 것인 듯싶었지만, 얼마나 중요한지는 깨닫지 못했죠. 빌과 솔은 다른 약속이 있어서 나가고 잠시 후 저도 사무실을 나왔습니다. 그날밤에서야 저는 페인만 교수가 발견한 것은 엄청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이튿날 사무실로 돌아가 칠판 위의 것을 옮겨 적으려고 했는데, 아침 일찍 사무실로 돌아와 보니까 청소 아주머니가 싹 지운 후더군요. 그리고 일 년 후에 스티븐 호킹은 블랙홀의 양자 방출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고, 제 생각이지만 페인만 교수한테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했던 것 같아요.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서도 출판하지 않는 거죠. 아마 그 분 파일 캐비넷에는 미출판 발견들이 그득했을 겁니다.

리뷰: 스마트홈 방범 시스템 4가지

드롭캠은 스마트폰의 위치를 추적하고 사용자가 귀가하면 카메라를 끈다. 하지만 사용자와 함께 사는 다른 가족은 인식하지 못한다.

아직까진 대부분의 스마트홈 기기가 가족이 아닌 개인의 생활 패턴에 맞춰 설계되는 경향이 짙다. 스마트 전구를 표방하는 필립스 휴도 비슷하다. 예를 들어, 사람이 집 밖으로 나가면 전구가 자동으로 꺼지게 했다고 하자. 남자가 혼자 산다면 문제 없다. 그러나 아내가 집에 있는데 남편이 운동하러 공원에 간다면? 집 안에 있던 아내는 갑자기 어둠에 갖히게 된다.

이와 같기 때문에 대부분의 홈 자동화 기기는 아직 장난감에 불과하다. 물론 얼리어댑터라면 완성도가 조금 떨어져도 여러 모로 즐거움을 찾기가 그리 어렵지는 않다. 수백만원짜리 장비는 아니니까.

핏빗 아리아 체중계 사용기

Untitled

Fitbit Aria는 WiFi를 통해 체중과 체지방률 등의 정보를 Fitbit에 자동으로 보내주는 체중계이다. 제품 설명대로 동작하게 하려면 초기에 상당한 공을 들여야 하기 때문에 일반인, 그러니까 컴맹을 위한 제품은 아니다. 하지만 일단 세팅하고 나면 상당히 좋다. 운동할 때나 다이어트 할 때 체중을 기록하느라 휴대폰 켜고 에버노트를 열곤 하는데 이런 귀찮은 짓을 안 해도 자동으로 어딘가 기록이 되니까 마음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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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ernetes, DevSecOps, AWS, 클라우드 보안, 클라우드 비용관리, SaaS 의 활용과 내재화 등 소프트웨어 개발 전반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도움을 요청하세요. 지인이라면 가볍게 도와드리겠습니다.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면 저의 현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협의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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