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이-스머프의 미투데이 - 2009년 2월 24일

  • 나폴레옹의 몰락을 돌이켜보면 러시아 침공으로 병력의 태반을 잃고 두 배가 넘는 연합군에 대항해 방어전을 펼쳐야 할 때 끝이었다. 그는 공세를 통해 승리의 기회를 찾았는데 방어전은 적에 대한 모든 이점을 포기하는 짓이었다. 병력이 없으니 별 수 없었지만.(역사)2009-02-22 21:49:14
  • 하긴 그 와중에도 공세를 펼치긴 했고 엘바 섬에서 돌아와서도 마찬가지였으니 위기의 순간마다 최전의 전략을 선택했다고 봐도 좋겠다. 뭉치기 전에 각개격파하려 했고 그의 말마따나 비만 내리지 않았으면 워털루에서 이겼을지도…(역사)2009-02-22 21:54:13
  • 그나저나 토탈 워를 한참 했더니 나폴레옹과 연합군의 전쟁을 이해하기 쉽네. 워털루 전쟁은 정말 안습이다. 프로이센 군이 도착해 포위 당하기 전에 영국군을 물리쳐야 했으니 정공법이 유일한 선택권이었고 하필이면 비가 와서 대포가 제때 제곳에서 화력지원을 못해주고 등등(역사)2009-02-22 21:58:47
  • 얄밉게 포 사정권 밖으로 물러나는 영국군. 진흙탕에 빠진 대포. 시시각각 다가오는 프로이센군. 아… 그 심정 안다. 눈 앞에 아른거리는 승리. 단 한번만 승기를 잡으면 된다는 희망. 그러나 얄밉도록 내가 판 함정에 빠지지 않고 버티는 적군.(역사)2009-02-22 22:02:38
  • 무신론자로써 그나마 불교가 제일 마음에 든다. 유일신교는 배타적이라, 힌두교는 카스트 제도가 있어서. EBS에서 인도의 얼굴이란 프로그램을 하는데 과거의 한국과 상당히 비슷하네. 지참금 적다고 여자를 때려서 죽인다던가. 쩝.(인도)2009-02-24 22:18:53

이 글은 똘똘이-스머프님의 2009년 2월 22일에서 2009년 2월 24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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