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독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발행되었던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가 2015년 12월호를 마지막으로 휴간을 결정하였습니다.

지난 1983년 창간 후 국내 최초, 유일의 IT 전문 매거진으로 독자 여러분에게 정확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전해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아쉽지만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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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 어찌 닿다 보니 내 주제에 걸맞지 않게 만 4년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 길고 짧은 글을 여럿 써냈더랬다. 지금 와서는 낯 부끄러운 글도 있고 내 글을 읽는 이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자신하기 힘들다. 그런 반면에 여기에서 글을 쓴 경험이 개인적으로는 크게 도움이 되었다. 프로그래머로써 경력을 시작하는데 알게 모르게 도움이 되었고 컨텐츠 산업에 발을 살짝 담아보기도 했다. 칼럼 쓰느라 영어 원서를 여럿 읽다가 번역서를 내는 기회를 얻었고 그로부터 몇년 후에는 카카오 페이지 같은 컨텐츠 서비스에 흥미를 갖고 참여하는 데까지 영향이 미쳤다. 돌이켜보면 흥미롭고 고마운 인연이다. 마이크로소프트웨어가 다시 돌아올지는 모르지만 이곳에서 연결된 사람들의 인연은 여기저기서 이어져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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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재훈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고성능 서버 엔진, 데이터베이스, 지속적인 통합 등 다양한 주제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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